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주요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3명으로, 수도권에서 396명, 비수도권에서 137명이 발생했다.
서울 순천향대병원은 접족차 추적 관리 중 19명이 추가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89명으로 늘었다. 한양대병원은 1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3명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서울 구로구 직장과 관련해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 서울 송파구 학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북구 사우나와 관련해 1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으로 늘었다.
경기 고양시 교회와 관련해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 경기 포천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9명으로 늘었다. 경기 성남시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확인됐다.
경기 여주시 친척모임과 관련해 1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 경기 남양주 주야간보호센터/포천 제조업체와 관련해 1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집계됐다.
대전 중구 주민센터와 관련해 15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2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0명으로 확인됐다. 충북 진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대구 북구 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과 관련해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 경북 경산시 가족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확인됐다.
부산 영도구 병원과 관련해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과 관련해 1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 부산 동래구 학원과 관련해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가족·사업장·종교시설·병원 등 집단감염 사례 증가와 거리두기 완화로 감염 확산 위험이 있다”며 철저한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설 연휴 기간과 전후로 고향 방문·여행·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였을 경우 ▲가급적 외출을 자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철저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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