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국내에서 발생한 주요 집단감염을 밝혔다. 순천향대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27명으로 늘었다. 서울 마포구 직장과 관련해서는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14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과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는 179명, 경기 성남시 춤무도장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다. 경기 성남시 요양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60명, 경기 용인시 운동선수/헬스장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4명으로 확인됐다.
충남 아산시 난방공장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3명으로 확인됐고, 충남 공주시 병원과 관련해 2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 충북 영동군 대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전북 전주시 카페/PC방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 전북 완주군 자동차공장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확인됐다. 전남 무안군 가족 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의성군 온천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결과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7명, 부산 영도구 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확인됐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과 관련해 2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으로 늘었다. 경남/경기 명절모임과 관련해서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강원 정선군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0명이며 수도권에서는 252명, 비수도권에서는 78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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