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344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319명, 해외유입 25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0명 ▲부산 17명 ▲대구 12명 ▲인천 10명 ▲광주 4명 ▲대전 1명 ▲세종 5명 ▲경기 111명 ▲강원 2명 ▲충북 5명 ▲충남 4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경남 3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3명 ▲아메리카 9명 ▲아프리카 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의 확진자를 발견했고, 지역사회 내에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의심 신고 검사자는 1만6221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만4775건 검사해 53명의 확진자를 찾아냈고, 총 검사 건수는 3만996건이다. 3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검사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8명으로 8만1338명(90.00%)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7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606명(치명률 1.78%)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관련 위·중증 환자는 135명으로 보고됐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2만3086명이 참여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2만2191명, 화이자 백신 접종이 895명이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