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해남미남축제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됐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해남의 정성과 맛을 담은 도시락 2020개를 전국의 코로나 대응 보건의료진과 관내 어르신 요양시설 등에 전달했다.
또한 유명셰프 등이 요리대결을 벌이는 온라인 미남푸드쇼와 해남농수산물 판매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가 해남을 찾는 랜선미식여행 등을 통해 먹거리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해남미남축제는 첫해 14만여 명이 방문하며 대성공을 거뒀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는 비대면 스마트축제로 개최됐다.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재료로 한 먹거리 축제로, 맛있는 해남(味南)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매년 수상 축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및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까지 다양한 형태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축제대상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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