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말(馬)산업 특구도시로서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가자를 8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은 사업비 1억952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이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610명을 대상으로 관내 유소년 전문 승마시설 3곳에서 실시하며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강습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일반승마체험은 1인당 96000원, 사회공익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및 재활승마(장애인등록 학생)는 전액 무료다. 

2021년 학생승마체험 신청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를 선정한 뒤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승마체험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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