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나는 능수능란한 프로… 코로나·부동산 해결사 될 것”

오세훈 “나는 능수능란한 프로… 코로나·부동산 해결사 될 것”

기사승인 2021-03-18 15:08:43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18일 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PD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현지 기자

[목동=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능숙한 프로가 해결사로 나서겠다”는 출마 포부를 밝혔다.

오 후보는 18일 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PD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여러 후보자 중 서울시장 경험을 가진 사람은 제가 유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울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위기를 비롯해 부동산 문제까지 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산적하다”며 “이 모든 일을 신속하고 능수능란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0년간 여러 가지 실패를 경험했다. 풍상을 많이 겪은 나무일수록 악기 만들면 좋은 소리가 난다”며 “저는 단련됐고 준비된 후보다. 서울시민 여러분은 좋은 나무를 알아보는 혜안을 가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세훈이 이 어려운 시기에 안전하게 보호하는 든든한 나무가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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