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체험·교류 해볼 수 있는 ‘강원 행복농촌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춘천, 삼척, 홍천, 횡성, 영월, 양구, 양양 지역에서 약 40가구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대한 생활 지원을 받는다.
이들은 별도 참가비 없이 1개월~6개월 간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되며 월 15일간 프로그램 참여 시 30만원 연수비도 지급된다.
신청은 농식품부 귀농귀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영일 도 농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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