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생문화복지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신 담양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지금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적 변화와, 대입 학령인구 절벽시대 돌입,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는 중차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 역량을 최대화하는 맞춤형 명품교육, 지역산업과 연계된 특성화 교육,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지역 거점대학화에 모든 열정을 쏟아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남도와 광주시, 행정안전부,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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