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 “행복한 시간” 종영 소감

‘달이 뜨는 강’ 김소현 “행복한 시간” 종영 소감

기사승인 2021-04-21 09:51:44
KBS2 월화극 ‘달이 뜨는 강’ 화면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김소현이 ‘달이 뜨는 강’을 마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21일 소속사를 통해 “강인한 평강공주와 예리한 살수 가진이, 그녀의 어머니 연왕후 모두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로서 많은 도전이 필요했던 작품이었는데 새로운 모습들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끝까지 힘을 내어 마무리할 수 있었다.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달이 뜨는 강’이 끝까지 잘 흐를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낸 현장이라 앞으로도 제 마음속에 오래 남을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2 월화극 ‘달이 뜨는 강’에서 공주 평강 역을 맡은 김소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왕후와 살수 가진, 강직하고 담대한 공주를 오가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안정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상대 배역을 맡은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드라마 중반 하차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극을 이끌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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