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정해인이 데뷔 전부터 함께한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11일 소속사 FNC는 정해인과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재계약 이후 아직 계약이 상당 기간 남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쌓아온 끈끈한 유대감과 두터운 신의를 기반으로 재계약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배우로서 시작을 함께 했던 정해인과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가 매우 기쁘다.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존중하며 쌓은 신뢰인 만큼 정해인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해인은 FNC엔터테인먼트가 키워낸 1호 배우로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 왔다. 그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스타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로맨스 드라마의 독보적인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JTBC ‘설강화’ 촬영을 진행 중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음반 및 공연 제작, 드라마 예능 제작 사업을 펼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