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59만7000회(29만8500명)분이 14일 국내에 공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3일 특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백신 공급 계획을 밝혔다.
정은경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오늘 코백스(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41만7500명분)분이 공급되고, 이와 별개로 14일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9만7000회분을 시작으로 6월 첫째 주까지 723만회(361만5000명)분이 집중적으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내달 첫째 주까지 보름간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은 모두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고된다.
정부는 지금까지 총 1억9200만회(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코백스를 통해 2000만회(1000만명)분을 확보했고, 개별 제약사와는 1억7200만회(8900만명)분을 계약했다.
제약사별 물량은 화이자 6600만회(33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1000만명)분, 얀센(1회 접종) 600만회분, 모더나 4000만회(2000만명)분, 노바백스 4000만회(2000만명)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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