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4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1233번), 15일 1명(진주 123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34명이다고 밝혔다. 확진자 2명 모두 기 확진진자의 가족접촉자로 이 중 1명은 자가격리자다.
진주 1233번 확진자는 1232번의 가족(자녀)으로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7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233번이 등교했던 관내 초등학교 1곳의 교직원 및 학생 87명을 포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01명 중 8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11명은 검사 예정이다.
또한 14일 해당 초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직원 및 학생 약 4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진주 1234번 확진자는 1211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진주 1230번과 관련,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진주 1232번과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명 중 1명(진주1233번)은 양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227, 1229번과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6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1234명 중 완치자는 1165명이며 68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4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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