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금)
‘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별세

‘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별세

기사승인 2021-05-20 21:20:52
하쿠센샤 SNS 캡쳐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만화 ‘베르세르크’의 작가 미우라 켄타로가 지난 6일 급성 대동맥 박리로 별세했다고 출판사 하쿠센샤가 20일 밝혔다. 향년 만 54세.

교도통신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고인은 1985년 작가로 데뷔해 1989년부터 만화잡지 ‘영애니멀’의 전신 ‘애니멀하우스’에서 만화 ‘베르세르크’ 연재를 시작했다.

중세 유럽을 연상케 하는 무대를 배경으로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베르세르크’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았다. 

‘베르세르크’의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는 5000만 부를 넘었다. 연재 진행 중에 작가가 생을 마감함에 따라 미완결로 남게 됐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이준석 강남 캠프가 알짜배기인 이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캠프는 서울 강남대로 한복판에 있다. 여의도 대하빌딩이나 용산빌딩 등 유서 깊은 장소를 뒤로하고 강남에 캠프를 차린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인구가 많다. 강남구는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힌다. 서울시 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강남구 인구는 55만7296명으로 송파(64만7895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서울 대표 번화가답게 청년세대도 많다. 연령별로 보면 20~29세 6만5444명(11.7%), 30~39세 8만1052명(14.5%)다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