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인도에 체류하던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국민 14명이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5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나온 질의에 대해 참고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귀국 대상자는 인도 주재원과 현지에 체류하는 파견업체 직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대본에 따르면 항공기 도착 시 검역소에서 신속하게 환자 중증도를 분류, 위중증 환자는 공항 내 준비된 구급차로 의료기관으로 즉시 이송할 계획이다. 나머지 경증환자는 검역소 음압 격리시설로 이송해 진단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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