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새벽 수도권에서부터 시작되겠다. 오전에 강원, 충청, 전북, 전남 북부로 확대된 후, 오후 경북과 경남 내륙에도 비가 오겠다.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비는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 영서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 전남·경남·제주(북·서부) 10∼30㎜, 중부·전북·경북·서해5도·울릉도와 독도 5∼10㎜다.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 남부, 전라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과 시설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가 당부 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17도, 낮 최고 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1도, 세종 22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울산 25도, 창원 24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2.5m, 남해 1∼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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