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은 국내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통기타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열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50여 팀이 엑스포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본선에는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으로(영화 엄마의 기적 OST), '모두가 사랑이예요'등으로 유명한 포크 음악 그룹 해바라기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격은 음원발매를 하지 않은 국내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성인팀(3~10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이며 기성곡뿐만 아니라 창작곡도 연주가 가능하다.
엑스포 개최 이전에 서류 및 동영상 심사(비대면)를 통해 50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엑스포 기간 중 50팀이 5일 간 예선을 거쳐, 그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함양예총)로 신청이 가능하다. 연주 동영상 1개(최대 10MB)를 제작해 신청서류와 같이 제출 하면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예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은 오는 9월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에 오셔서 전국 최고의 함양 산삼도 맛보시고, 가을 상림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통기타 연주도 들으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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