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은 전남도내 군단위 중 해남군이 유일하다. 전국적으로도 226개 시군구 중 군단위 지자체로 해남군과 완주군, 영덕군 등 3개 지역만이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선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한 공약이행실천계획서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매년 종합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4년차를 앞두고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실적 및 마무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 해남군의 최우수등급 획득은 민선 7기 공약 이행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깊게 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50점), 2020년 목표달성 분야(50점), 주민 소통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5개 평가지표에 대해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평가, 총점 70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 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선 7기 65개 세부공약 중 46개 사업을 완료해 70.7%의 공약이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19개 사업은 추진중으로, 90% 넘는 높은 공약 추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공약 이행율은 전국 평균 54.1%에 비해 월등한 수치로, 민선 7기 가장 모범적인 공약이행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간 공약추진 목표 100%를 달성해 주요 공약들의 추진 속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공약추진을 위한 재정확보율도 95.68%로 실행 가능한 공약 추진의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공약 추진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해 군민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군민평가단 운영으로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여 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등급(SA) 획득은 해남군이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두고 열심히 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군민이 신뢰하는 해남, 유쾌하고 살맛나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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