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현대캐피탈,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外 하나생명·SBI저축은행

[쿡경제] 현대캐피탈,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外 하나생명·SBI저축은행

기사승인 2021-06-07 11:26:40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현대캐피탈이 ‘친환경 사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하나생명이 오래 유지할수록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무)손안에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SBI저축은행이 경복비즈니스 고등학교를 찾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현대캐피탈은 지난 5일 환경부 주관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 유공 포상식에서 ‘환경 보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 보전 유공 장관 표창’은 사회 각계에서 환경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현대캐피탈은 2015년에 업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상품 출시 후, 전기차 3만4300여 대와 수소차 3100여대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현대캐피탈은 2016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그린본드 발행 후 현재까지 총 2조4천억 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해 친환경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와 업계 최초 충전기 리스 상품, V2G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사업 확대 및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나생명, 무배당 ‘손안에 연금보험’ 출시

하나생명은 오래 유지할수록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무배당 손안에 연금보험을 출시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하나원큐에서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배당 손안에 연금보험은 연금상품을 오래 유지할수록 계약자의 원금에 유지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10년 납 이상 가입 시 유지 보너스는 보험 계약일 이후 3년이 경과하고 보험료 납입 36회차에 전일 적립액의 0.5%, 60회차에는 2.5%, 120회차에는 3%를 추가로 적립한다.

노후자유자금을 선택하면 연금 개시 시점에 연금으로 수령하지 않고 계약자 적립액의 최대 50%까지 목돈이 필요할 때 일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연 12회 1회당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적립액 인출도 가능해 탄력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2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료 납입 기간은 3년부터 전기납까지다. 개인연금형은 45세부터, 부부연금형은 48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연금 개시 전 보험기간 중 재해장해를 입은 경우에는 해당 장해지급율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오래 유지할수록 쌓이는 보너스 적립액과 고액 보험료 납입시 추가 적립이나 할인 혜택, 탄력적인 중도 인출 기능 등으로 개인연금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노후자금의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라며 “연금 수령 시에도 다양한 옵션을 활용해 개인의 상황에 따라 나만의 맞춤 연금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BI저축은행이 지난 4일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 경복비즈니스 고등학교 찾아 금융교육 실시

 SBI저축은행이 지난 4일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지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필수 금융상식을 시작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금융사기의 종류, 피해 사례, 예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졸업 및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권 취업 노하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 서울 선린인터넷고등학교와의 1사1교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인근 지역 고등학교와 인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금융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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