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9개 단체와 일반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프리마켓은 영유아 물품, 의류, 중고서적 등을 함께 나누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또한 단체에서 평소 만들고 제작한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과 사회적 경제 제품을 선보인다.
통키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영유아들을 위한 원예체험, 상상놀이터 등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유아동 물품 및 중고서적을 교환하고, 무료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6월 10일까지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군에서도 인구 7만명 회복을 위한 인구정책 소개와 함께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홍보, 구강보건의 날 행사, 군민 치매인식 설문조사 등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이 참여해서 착한 소비, 소통, 나눔의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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