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식]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교육‧간담회 외

[청도소식]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교육‧간담회 외

기사승인 2021-06-14 09:28:58
청도군은 지난 11일 청년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제공) 2021.04.14

[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청년후계농업인들의 체계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안내사항과 의무이행사항에 대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어 간담회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청년후계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로운 농업기술도입과 적극적인 영농활동을 통해 농업소득을 증대시켜 모두가 부농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체계 구축과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새콤달콤, 영양가득’청도 산딸기 인기만점

청도 산딸기. (청도군 제공) 2021.06.14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한 농가에서는 산딸기가 탐스럽게 익어 수확이 한창이다.

일교차가 커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청도 산딸기는 인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며, 맛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14일 청도군에 따르면 산딸기를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 5월말에서 6월말까지 한달간 맛 볼 수 있다. 그러나 청도군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25억원을 들여 하우스 재배시설을 지원, 수확 시기를 최대 2월까지 끌어올려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만족도까지 높여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다. 

한편 청도군에는 현재 100여 농가에서 32ha의 산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산딸기는 안토시아닌, 비타민C가 풍부해 눈 건강과 피부미용은 물론 혈관 질환 및 암 예방,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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