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군은 국회와 중앙정부를 찾아 해당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영양구간 국도31호선 개량 사업은 2개 구간(10.61km)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261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난 14일 오도창 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의 도로사정과 개량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한편 다가오는 예비타당성 조사 평가 발표 시 사업설명을 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발표 시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군민 전체가 바라는 숙원 사업인 국도31호선 개량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을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백신 접종자 ‘흥림산자연휴양림’ 숙박료 50% 감면
경북 영양군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도민에 한해 오는 16일부터 9월 말까지 흥림산자연휴양림 객실 사용료를 50% 감면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흥림산자연휴양림 숙박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경북도민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질병관리청에서 발급된 백신접종 확인서와 신분증을 관리사무소에 제시하면 된다.
이번 감면 혜택은 기간 중 1회에 한하며 성수기는 제외된다.
흥림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면 올해 조성한 산림레포츠시설 ‘네트어드벤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군이 오는 7월부터 9월 말까지 해당 시설을 무료 시험 운행해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예방 접종을 장려하는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많은 사람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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