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청년상인 운영점포, 소상공인창업교육 수료자(최근 2년), 여성기업, 사회적 배려자(기초생활수급, 장애우, 국가유공자 등)는 선정심사 시 우대받는다.
해당 사업은 전문컨설팅, 점포 경영환경 개선, POS 단말기 지원, 안전위생설비, 포장재 제작지원 등이다.
사업은 업체당 자부담 30%를 포함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달 30일까지 신청받아 7월 중 지원대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경영 전문가의 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지원 등을 통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시행
경북 영양군이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악화, 공공수역 오염 등의 예방을 위해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2개반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과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오염물질을 장기간 방치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감시·단속할 계획이다.
군은 단속 활동의 효율성과 실효성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사전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집중감시와 단속은 7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경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출사업장 관리자들의 철저한 관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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