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LH의 해체가 아닌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대책 수립 △지방 죽이는 혁신안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지역민의 의견 적극 수렴·반영 △LH 사태의 근본적인 문제점 분석을 통한 지역과 상생하는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허헌도 위원장은 "LH는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상징이자 국가균형발전의 결정체로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사회적 효과가 상당하다"며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지역경제발전 및 지역복지증진에 많은 타격을 입게 될 우려가 있다"며 "국토균형발전의 대원칙과 상응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LH 혁신방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사협 위원 800여 명은 지난 5월 27일부터 'LH 해체 반대'릴레이 캠페인 전개로 경남진주혁신도시와 LH지키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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