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22일부터 7월15일까지 도내 소비 진작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등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마트에서는 강원세일페스타와 연계하는 ‘강행세일(강원도 동행세일)’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최대 30% 할인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고 10개 시·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곳간’에서도 할인 프로모션 및 택배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인빌 쇼핑에서는 4개 정보화마을 18개 품목을 대상으로 15~25% 특별할인과 배송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 오는 28일~7월4일 기간 온라인 플랫폼 옥션을 통해 도내 9개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기획전인 ‘동행세일 랜선 전국투어! 지역 특화상품 집콕쇼핑특가’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G마켓, 쿠팡, 11번가, 티몬, 위메프 등도 각각의 동행세일 기간 도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도내 6개 중소기업 제품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된다.

아울러 강원도 내 3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릴레이 동행세일도 진행된다.

전통시장 동행세일에서는 전통시장·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4만원 당 1만원을 시장 이용 쿠폰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춘천 지하상가를 비롯해 도내 8개 시장에서 실시한다. 

이외에도 강원형 배달앱인 ‘일단시켜’ 가입자 대상 할인쿠폰 이벤트와 모바일 강원상품권 발행한도를 100억원까지 상향한다.

김태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추진하는 ‘강원도 동행세일’을 매개로 강원 도민 모두가 힘을 합쳐 도내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참여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오는 24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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