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들에게 김천부항댐 산내들오토캠핑장과 증산수도계곡 캠핑장 입장료를 50%할인해 준다.
또 문화시설인 녹색미래과학관과 김천시립박물관은 무료로 개방하고 근로자 종합복지관 내 각종 체육시설은 50% 할인을 적용하는 등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다음달 31일까지 제공되며, 해당시설에 신분증과 함께 질병관리청 COOV앱 또는 정부24,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시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 예방접종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주저하지 마시고 접종에 응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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