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의성에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차 로컬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의성군의 우호 교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 청년들이 지역의 현안과 자원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의성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지역의 현안과 자원 조사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다다른 만큼 이번 캠프는 팀별로 지역조사 활동 결과 발표와 아이디어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캠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여자들은 내년 1월에 실시할 예정인 결과보고회에서 조사한 내용을 발표 후 결과에 따라 서울시에서 1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창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서 창업의 꿈을 펼치려는 서울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새마을부녀회, 제18회 새마을여인봉사상 수상
경북 의성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8회 새마을여인봉사상 시상식’에서 새마을여인봉사상 외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의성군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시상에서 새마을여인봉사상, 우수부녀회장상, 외조상을 수상했으며, 도지사 훈격의 새마을여인봉사상은 비안면 서부2리 나순희 부녀회장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단촌면 강춘자 총무가 우수부녀회장상을, 점곡면 이종녀 부녀회장의 배우자 이봉재 씨가 외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정신으로 이타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신 의성군새마을부녀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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