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6일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시제품 발표 및 성과 보고회를 교육생 35명이 참가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성과 보고회는 강소농 교육을 통해 도출된 농업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시제품 소개, 실행 계획서 발표, 질의응답,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소농 핵심리더 교육은 농업인을 농업경영의 계획·실천·점검·개선의 주체자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32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이 재배하고 있는 청도반시, 미나리, 버섯,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미나리와인, 참송이 토핑피자, 홍시 요플렛 등 22종류의 농업 비즈니스 시제품이 개발됐고, 품평회 결과를 반영해 우수한 시제품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청도의 농업정책과 뜻을 같이 하고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강소농 CEO양성을 적극 지원 하겠다”며 “무한대의 농업가능성을 실천하는 강소농 CEO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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