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선도사업 선정 외

[의성소식]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선도사업 선정 외

기사승인 2021-07-13 11:41:36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1.07.13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이 환경부 주관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선도사업’ 중 스마트 하수 처리장 선도사업과 하수도 자산관리사업 2개 분야 사업이 선정돼 국비 총 28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사업은 하수처리 전과정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 처리장을 구축해 방류수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게 된다. 

또 하수도 자산관리사업은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서 이력관리, 시설별 위험요소파악, 잔존 수명 예측 등 선제적 대응 가능한 체계적 유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하수도 관련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설물의 잔존수명 예측 및 연장, 개량 수요분석 등 하수도 분야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하수도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의성군은 ‘2021년 세외수입·체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세외수입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의성군 제공) 2021.07.13

경북 의성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세외수입·체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세외수입 분야에서 장려상과 시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과 함께 지방세입 확충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도 내 1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발표평가는 현장에서 선발한 도‧시군 심사위원 7명의 엄정하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진행 됐다.

의성군은 현정욱 주무관이 ‘농업인의 효자사업(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한 세외수입증대 방안)’이라는 연구과제로 발표했다. 

현 주무관은 농기계 보급을 통한 노동력 부족현상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줌과 동시에 농기계임대사업으로 인한 세외수입증대 방안을 합리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평가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방세입 증대를 위해서는 신규‧누락세원 발굴이 징수활동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19억6천여만원


경북 의성군은 올해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선박 소유자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3996건 19억6300만원을 부과했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 기준으로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8월 2일까지로,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며 자동이체,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 위택스 및 스마트위택스 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특례세율 적용으로 납세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납부기한을 넘겨 3%의 가산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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