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금이자 지원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로부터 사업장과 주민등록 주소를 계속해 영천시에 두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1금융권에서 융자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단 휴·폐업이나 정부, 경북도 등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중복으로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융자일로부터 2년간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융자금에 대해 2.5% 이자율에 해당하는 금액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정책자금 대출확인서, 이자납부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주소이력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 통장사본을 준비해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 영천시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 용역사 이엠맵정보가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천시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용역을 착수, 데이터 현황 파악 및 실·과·소 업무담당자 인터뷰, 중간보고회,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추진 전략은 데이터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활용 분석 지원, 데이터 개방 지원 사업 확대, 데이터 활용 분석 교육 제공, 협의체 구성, 부분별 데이터 전략체계, 분석과제 로드맵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데이터 활용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정책 입안의 초석을 닦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계획은 최종일 수 있지만 데이터 사업과 데이터기반 행정을 위한 실행계획은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시민을 위한 새로운 데이터기반 행정이 실행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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