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25일까지 미래농업 대응 스마트농업 기초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10명(선착순)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운영 및 확대를 위한 핵심기술을 습득해 농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스마트농업의 이해 및 활용 사례, 스마트온실의 구성, 작물생리 등 스마트농업 관련 기초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문의 교육과정 등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원예팀에 신청하면 된다.
이천시는 지난해 스마트농업 확대 지원을 위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빅데이터, ICT(정보통신기술)시설 및 장비로 스마트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교육장은 강의실(20㎡) 및 실습장(1650㎡, 연동하우스)으로 구성됐으며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토마토 및 딸기 양액재배 실증시험을 추진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영농 현장에서 당면한 과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과학영농 기술에 기반한 영농인 양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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