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21일 ‘하남미사경정공원 입체화 연결통로’ 건설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연결통로 건설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미사종합운동장 남측에서 미사경정공원을 지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19년 착공해 총사업비 약 85억원을 들여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길이 93m, 폭 6m로 통로다. 

김 시장은 이날 미사 1·2동 주민대표, 시 관계자들과 함께 LH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살폈다. 

김 시장은 “통로 끝 열린 공간 특성화, 계단 안전시설 등 현장에서 나온 제안을 반영해 달라”며 “통로가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오늘 점검에서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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