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상공인 위해 옥외광고물 설치 지원

하남시, 소상공인 위해 옥외광고물 설치 지원

기사승인 2021-07-28 13:20:40

[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고 지역 옥외광고 사업자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노후 간판 교체나 신설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피해 여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 27개 사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으로, 시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을 제작·설치해야 한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오는 8월 6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시청 도시계획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옥외광고물 교체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옥외광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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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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