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2021년 김천시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오는 17일까지 신분증 및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사업장별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된다.
일자리는 지역 대학교 방역지원사업, 공공휴식공간 개선사업, 행정업무 보조 등이다. 각 사업장별 별 사업내용 및 규모에 따라 모집인원이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김천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내역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오는 9월 1일부터 선발된 각 사업장에서 최대 1일 6시간씩 주 5일 근무로 2개월 간 시행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방역업무도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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