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음반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 발매 기념 공연에서 이렇게 털어놓으면서 “이런 시선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끼리 더욱 엄격하게 기준을 잡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소속사)라는 울타리 안에서 우리가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 “소속사 덕분에 성공했다는 시선을 회피하기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음악과 무대로 우리 노력을 증명하겠다. 더디지만 느리게 싸우는 게 우리의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2집 리패키지 음반을 낸다.
타이틀곡 ‘루저러버’(LO$ER=LO♡ER)와 팬송 ‘교환일기 (두밧두 와리와리)’ 등 신곡과 정규 2집 수록곡이 실린 음반이다. 미국 음악 업계 큰손 스쿠터 브라운의 추천으로 스타 프로듀서 빌리 윌시, 루이스 벨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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