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충북 옥천군(군수 김재종)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은 벌초 및 성묘, 긴 연휴에 따른 여행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22일까지 '종합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우선 유흥시설, 중점관리 시설, 종교시설 등 집단감염취약시설 1,904개소와 어린이집, 경로당, 공공체육시설 등 407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마을 방송 실시, 기관 및 민간사회단체에 서한문 발송, 전광판 홍보,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염 확진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재종 군수는 추석연휴 대비 '방역수칙 준수'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적극적인 방역이라며, 홍보를 통해 개인 수칙 준수를 유도했다.
9일에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과 ‘민‧관 협력 연휴 대비 일제방역’을 추진했으며, 10일에는 연휴 기간 전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억제를 위한 ‘추석 연휴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동 자제 캠페인을 옥천역, 시내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옥천TG 앞, 버스 승강장 등 5개소에서 공무원 30명이 방역수칙 안내 피켓으로 홍보했다.
김재종 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위해 벌초는 대행서비스를 활용하고, 성묘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 고향방문 전후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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