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보건소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영천 지역 내 보건소 및 병·의원 23개소와 약국 19개소가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특히 영천영대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연휴동안 응급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의료기관 진료실태 등을 점검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운영약국은 영천시나 보건소 홈페이지, 영천시 인스타그램, 영천시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원활한 응급진료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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