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리버사이드 앙상블 '트리오웍스'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드러머 오종대, 가장 각광받는 하몬드 오르간 연주자 성기문, 블루스 기타의 리더 찰리정이 함께하는 '트리오웍스'는 국내에서 흔히 만나볼 수 없는 오르간 재즈 트리오다.
지난 2019년 1집 음반 발매 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태화강 재즈 페스티벌, 대구 국제 재즈 페스티벌, 구마모토 재즈 페스티벌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0년 한국 대중음악상 2개 부문에 지명되기도 했다.
예술회관 관계자는 "트리오웍스는 특유의 출렁이는 소리와 담백하면서도 블루지한 팀 사운드를 뽐낸다"며 "멤버 모두 자신의 팀과 세션 활동을 오랜 시간 동안 해온 베테랑들인 만큼, 그들만의 색깔과 호흡으로 전해질 독보적이고 깊은 소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트리오웍스는 ▲Gunsan Gaka ▲Wind ▲Summer Time ▲Reality ▲Silence ▲바람의 땅 ▲ Moon Blues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과 손 소독, 발열확인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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