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성공한 기업들의 브랜드 마케팅을 분석한 책이 독자들을 기다린다.

도서출판 밥북은 지난달 28일 ‘결국엔 살아남는 브랜드 마케팅의 힘’을 발간했다. 해당 책의 지은이는 브랜드 크리에이터 조세현으로,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이다. 1996년 전기전자 관련 기업을 창업했던 1세대 벤처 기업가인 그는 경험을 살려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4차 산업혁명 이후를 대비하는 산학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책에는 삼성과 애플, 샤넬, 에르메스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장수 브랜드의 마케팅 비법이 담겨있다.

스토리텔링도 놓치지 않았다. 이번 책은 저자의 전작 ‘성과를 지배하는 스토리마케팅의 힘’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전작에서 대학생이었던 연주가 광고회사에 입사하여 신입사원으로 일을 배우면서 브랜드 마케팅에 도전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연주’와 동기인 ‘정국’, ‘영준’, 지도교수인 조세현 교수가 등장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도서출판 밥북 관계자는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잡도록 한 책”이라며 “막연하던 브랜드 마케팅의 개념과 기법을 구체화해 나만의 브랜드를 꿈꾸거나 자신이 관계된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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