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규한은 차기작으로 예정했던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과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하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드라마 제작 측은 이규한의 하차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라고 전했다.
이규한의 하차로 ‘그린 마더스 클럽’은 배우 최덕문이 이규한의 자리를 채우기로 했고,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대체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규한은 SNS 게시물까지 모두 삭제했다. 현재 이규한의 SNS에는 어떠한 사진이나 게시글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이규한이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2021년 초반이지만 모든 게 최악. 일도, 상황도, 사람도, 사연도”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후 삭제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규한은 올해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이외에도 영화, 라디오, 예능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