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 시장은 내년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함에 따라 지역구 의원인 박형수 국회의원 등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한다.
추가 국비 확보 필요성 사업은 ▲ 지역 간 교통소통 및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위한 국지도 28호선(단산~부석) 건설(200억 원) ▲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78억 원) ▲ 철도중심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기반 사업인 점촌~영주 간 단선전철화 사업(10억) 등 8개 사업이다.
장 시장은 해당 사업에 소요 예산 171억 원에 대해 국회 증액과 추가 반영을 건의한다.
또 중앙선 KTX-이음의 시 종착역을 서울역으로 연장할 것과 이를 위한 기반으로 청량리역 역사 개량을 위한 사업비 반영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의원과 협조해 국회 심의에 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