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에 따르면 2019년도부터 경상북도 최초로 시행한 ‘농업인 경영 안정자금 지원’을 통한 농가 소득 안정에 이바지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6차 산업 지원을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스마트팜 사업 지원을 통한 원예·특작 등 생산기반 확충, 농산물 판로 및 수출 확대, 다양한 귀농정책 추진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농업 예산의 지속적인 확대와 선진농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선구적인 자세로 미래농업, 부자농촌 건설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봉화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코로나19 예방접종 부스터샷 시작
경북 봉화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군 전체 인구의 84.6%, 2차 접종률이 81.3%에 이르는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시작한다.
군은 2차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75세 이상 어르신 2381명을 대상으로 오는 15~19일까지 봉화군예방접종센터에서 추가접종을 진행한다. 추가 접종할 백신은 mRNA(화이자) 백신이다.
군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추가 접종과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이동편의를 지원한다.
장원경 봉화군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최근 집단돌파 감염사례가 늘어가고 있다”며 “추가접종은 접종예방효과를 높이고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에 대한 위험을 낮출 수 있으니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