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국가보조금 수혜서비스 맞춤형 플랫폼인 ‘보조금24’는 정부24 사이트 로그인만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 서비스 가운데 본인에게 해당하는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양육 수당, 청년우대청약 통장 등 약 300여 종 혜택이 조회되며, 군은 지난 4월부터 군청 민원 업무 담당자와 읍·면행정복지센터 서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해 ‘보조금24’ 서비스와 청년들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 결과 11월 현재 총 52명의 주민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조회하고 신청했다.
한지혜 예천군 기획감사실 담당자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자체 서비스도 연말 정부24 사이트에 추가 등록할 예정”이라며 “인터넷 사용이 서툰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