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17일 국공립 안계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이전신축을 추진,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됐다.
하나금융그룹에서 12억 8000만원을 지원하고, 국·도비 6억 582만원, 군비 6억 367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억 여원이 들어갔다.
안계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90.86㎡, 지상 2층의 규모서 보육실 7개와 독서계단, 플레이룸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앞으로는 개인만 육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나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워내야 한다”며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축산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경북 의성군이 경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축산업무 종합평가는 축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역점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축산정책, 축산경영, 친환경축산, 자원관리, 축산신산업 5개분야에서 축산업육성 노력, 예산확보, 예산집행 실적, 신규사업발굴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올해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사업비 41억원 확보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축사시설현대화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친환경축산, 지속가능한 선진축산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