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구미사랑 상품권(카드형)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회복지원과 민간소비 활력회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판매규모는 총 130억 원이다.
상품권은 KT ‘착한페이’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한도는 1인 월 40만원 이내다.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농협에서는 농협 구미사랑카드에 한 해 오프라인 충전도 지원한다.
최초 구매자일 경우 KT ‘착한페이’ 앱 회원가입, 충전계좌 등록, 카드발급 후 이용할 수 있다.
1만 4000여 개소의 구미사랑가맹점 중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은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농축산>구미사랑상품권)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특별할인판매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말했다.
행복한여성대학 총동문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펼쳐
경북 구미시 행복한여성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김치’를 장만해 경북 뇌병변 장애인 인권 협회에 전달했다.
양은경 총동문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로 즐겁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도록 작은 마음을 보태어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행복한여성대학 총동문회는 행복한여성대학 학습과정을 수료한 동문들로 2006년 결성돼 매년 지역사회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