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에 따르면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제58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수출 유공기업체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유공기업체 표창과 수출담당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역 생산농가와 100%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고춧가루를 생산해 국내·외 다양한 유통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해외 수출 대상국은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이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수입산 고추 저가 공세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해외 홍보자원을 통한 인프라 교류로 올해 수출 80만 달러를 달성했다”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볼 때 고춧가루 단일 품목으로 수출 100만 불 수출탑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