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9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에서 올해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리더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실시한 마을리더 교육의 후속이다.
교육에는 주민 40여명을 비롯한 읍‧면장들도 함께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지에 힘을 보탰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 봉화 한누리권역 최병호 추진위원장이 ‘마을개발과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지역발전연구소 (주)열린공간 E&D의 오성록 본부장이 ‘마을만들기 사업의 실체’ 강연을, 의성 도덕 1리 김시화 추진위원장이 마을만들기 사업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으로 군위군은 올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이다.
한농연 군위군연합회 화재피해회원 위로금 전달
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지난 7일 화재 피해를 입은 농업경영인 회원에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농연 임원 및 이사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화재로 실의에 빠진 회원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직접 방문 전달했다.
전선락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피해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회원 및 이웃이 발생하면 늘 함께 하는 군위군 대표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 온누리상품권 기탁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는 지난 10일 군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와 동절기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가정에 전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도로공사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군위읍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8명에게 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권상규 군위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이 많은데,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위=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