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복지 증진에 1399억 원, 장애인복지 증진에 558억 원을 투입,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추진했다.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3만600명에게 1009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했다. 또 3383명에게 44억 원을 들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을 추진했다.
이외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식사배달·건강음료 지원(4293명 9억 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3004명 112억 원)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소득보전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다.
장애인 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3억 원이 늘어난 558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인 의료비, 장애인일자리 지원 등 130억 원을 썼다. 장애인 활동 및 발달재활 등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931명에게 90억 원을 사용해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가 하면 장애인 복지시설인 안동애명촌 외 33개소에 239억 원 운영비를 지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등 예기치 않은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노인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보장과 사회참여 확, 복지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며 “내년에도 각종 시책발굴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내실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