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33개 기관표창‧92개 공모 선정..성장 동력 확보

안동시, 올해 33개 기관표창‧92개 공모 선정..성장 동력 확보

기사승인 2021-12-29 16:16:22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2021.12.29
경북 안동시가 올해 33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92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포상금 2억9080만 원과 사업비 627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년째 지속한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중앙단위 평가 9개 부문, 도 단위 평가 24개 부문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 분야에서 고루 수상하며 건강한 시정, 빈틈없는 시정추진력을 인정받았다. 행정 분야에서는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등을 수상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경북 환경상 평가’ 최우수상, ‘미세먼지 대응 시책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사업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산확보와 시정운영에 큰 보탬이 되는 공모 사업에도 큰 실적을 냈다. 경제 분야에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16건이 선정돼 14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 5건, 2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 등 13건이 선정돼 112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 ‘세계유산축전’ 등 51건, 324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 ‘관광거점도시’ 지정에 이어 ‘문화거점도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경관디자인 사업’ 등 4건, 23억 원의 도시조성 사업비를 확보했고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등 3건,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민건강과 행복증진에 박차를 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내년에도 공모 사업 신청 등 시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지역 정책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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