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우승팀 ‘에이징커브’, 개막전 첫승 신고! [로열로더스]

초대 우승팀 ‘에이징커브’, 개막전 첫승 신고! [로열로더스]

기사승인 2022-02-19 14:48:49
로열로더스 '에이징커브'.   사진=강한결 기자

‘에이징커브’가 ‘퍼펙트샷’을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에이징커브는 19일 오후 2시 동대문 브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 퍼펙트샷과의 16강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에이징커브는 2019년 진행된 초대 로열 로더스 대회에서 ‘잘먹고갑니다’라는 팀명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경기는 3대 3의 섬멸전으로 진행되며 6명이 300초 동안 동시에 대결해 더 많은 킬 수를 올리는 팀이 승리한다. 각 선수는 본선에서 사용할 클래스 3개를 사전에 등록하고, 매 경기마다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하게 된다.

에이징커브는 킬 스코어 6대 3을 기록하며 1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버서커’-‘스트라이커’-‘바드’의 조합을 사용해 상대방을 거세게 압박했다. 에이징커브는 퍼펙트샷 ‘메론’ 장지훈의 바드를 집중적으로 노렸다. 퍼펙트샷의 주력 데미지 딜러 ‘럭키’ 송현탁의 ‘건슬링어’도 무력해질 수 밖에 없었다.

2세트 역시 에이징커브의 압승이었다. ‘히트’ 이주원의 버서커가 광역 데미지를 넣으면서 퍼펙트샷 선수들의 진영이 완전히 붕괴됐다. 여기에 ‘태풍’ 하주형의 스트라이커도 앞라인을 단단하게 잡아주면서 에이징커브는 7대 3 승리를 거뒀다.

스트라이커를 선택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하주형은 1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으로 선정됐다.

2022 로열 로더스는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경기가 생중계되며 정소림 캐스터와 정우서, 박동민 해설이 중계를 담당한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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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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