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AI(인공지능) 플랫폼 ‘누구’가 중소기업 서비스 경쟁력을 향상 시킨다. SKT는 15일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전문기업 텔레컨스와 차량용 헤드업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HUD) 서비스 개발 협약을 맺었다.
HUD는 주행 방향이나 속도·현재시간 등을 차량 앞 유리에 표시해 안전 운전을 돕는 옵션 장치다. 이번 협약으로 운전자는 HUD 서비스로 음성 길안내는 물론 날씨·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KT가 AI(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대응연구 애플리케이션 ‘샤인(SHINE)’ 연구 범위를 코로나19로 확대했다. ‘샤인’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 정보 연구(Study of Health Information for Next Epidemic) 약자다.
KT는 이 앱에 코로나19 연관 데이터 수집기능을 추가했다. 다음 팬데믹에 대비하려면 유행 중이 ㄴ감염병 데이터 수집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사용자는 샤인 앱에서 코로나 유사증상 셀프체크·PCR 검사결과·백신접종 이력과 이상반응 등을 입력할 수 있다. 앱은 주변 PCR 검사소 위치와 해외 출입국 정보는 물론 인원 제한·다중 이용시설 운영시간 등 거리두기 지침도 안내한다.
KT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동선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있다. 데이터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얻고 메디블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관된다.
KT는 또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19 감염위험 셀프체크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경로 분석과 유입예측, AI기반 변이바이러스 추적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샤입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샤인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연구 참여자는 데이터를 기부할 때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KT는 코로나19 셀프체크 확산예측 기술을 저개발 국가 팬데믹 대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KT 모바일 가입자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동영상과 음악을 광고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KT 모바일 고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T홈페이지나 ‘마이케이티’ 앱에서 로그인과 SMS 수신 동의 후 신청하면 된다.
무료 이용 기간 도중 해지 신청을 하더라도 남은 기간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지 신청을 하지 않으면 3개월 후 유료로 자동 전환된다. 유료 이용료는 1만450원이다.
유튜브 레드·유튜브 프리미엄 또는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을 이용하고 있거나 기존에 이용한 적이 있는 구글 계정으로는 3개월 무료체험을 이용 할 수 없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